일요일 아침, 강남은 한적합니다.
2024-06-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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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나 일하러 사무실로 출근했습니다.
- 오늘은 대체휴가를 올리지 않은 근무라 루-즈하게...

지지난 주도 그렇고 오늘도 느낀 점이지만,
강남 한복판(정확히는 선릉역) 일요일은 한적하네요.
문을 여는 가게가 적어서 점심 먹을 곳도 마땅치 않기도 하고...
(이 동네 분위기 따라서 다들 교회 가느라 조용한지도...)
- 간만에 버거킹이나 먹을까 싶은데, 요즘은 버거킹도 비싸요. ㅎㅎㅎ

이달 말 까지는 주말마다 계속 나와야 할 것 같은 느낌인데,
기분 참 꽁기꽁기(간만에 쓰는 표현이네요)합니다.
- 귀찮아서 안나오자니... 요즘 업계도 그렇고 회사 분위기가 영... 썩어 버려서요.
(한국 시장이 중요하지 않은 외국 기업의 한계죠. 글고 보니 테슬라 코리아도 분위기가 엉망이라고 하던데 말입니다.)
(주변에 이참에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듯 한 사람들도 있고...)

여튼 지금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좀 제대로 잘 선정이 되어서
7월 부터는 주말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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