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었다가 깨어났습니다! 와... 공황발작 인줄... 알았네요
2024-06-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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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까진 아니고 발작을 몇번 경험해봤는데

일단 사건의 전개가 이러 합니다

몇일전 감기 기운이 있어 이비인후과 방문

약 처방

신통치 않아서 엇그제 다시 방문

좀더 강려크한 약 처방

어제 아침 출근...

빈속에 약먹음...

(이게 문제의 시발 같습니다)

약먹고 졸림...

무시하고 업무... 집중 (너무 집중함)

집중하다 보니 점심 먹으러 나가기가 시간이 아까워서 햄버거를 시켰는데...

마음이 급했는데 급하게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바로 약먹으래서 약 먹고...

약 1시간후...

멀미 시작... 오바이트쇼...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 까지... 뻗어있었고

점심으로 먹은 햄버거를 전부 게워내고 그것도 모자라 위액까지 열심히 게워낸후...

8시 좀 넘어서... 안되겠다 싶어서... 봉투 두개를 챙기고...

퇴근을 합니다...

퇴근하면서...

아니나 다를까... 소식이 오길래... 오토파일럿 걸어놓고... 또... 게워내고...

한 두번 게워내고...

겨우 집까지 와서... 뻗었네요...

아침에 일어나니 어느 정도 회복 된거 같아...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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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아침을 안 먹는 터라 아침 약은 항상 빈 속에 먹는데...
    그게 참 안 좋은 습관이었군요;;;

    여튼 쾌차하십셔.
    그리고 감기 나을 때 까진 보지 맙시다. (응? 결론이 왜???)
    (그래도... 쾌차하라고 하트는 남깁니...;;;) 2024-06-21 19:18
    • ㅋㅋㅋ 넴넴 나아가고 있습니다. 2024-06-21 20:39
  • 몸이 이상할땐 그냥 탱자탱자 쉬는게 최고에요
    먹고 싶은거 먹고 자고 싶은만큼 자면서 푹 쉬세요~~~ 2024-06-21 23:43
  • 호르몬의 붕궤가 일어난 것이려나요? 건강 챙기셔요. 2024-06-22 00:31
  • 쾌차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녁에 24시 하는 병원 주변에 찾으셔서.. 링거 꼭 맞으세요.. 만병통치약이더군요.. 비염 너무 심해서 숨못쉴때마저도.. 링거 맞으니 컨디션 바로 돌아오더라구요.. 2024-06-22 0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