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하이랜드 2개월 후기!
2024-07-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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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랜드 롱레인지 출고 후 2개월간 약 4천km 주행하면서 느낀 점들을 간략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일단..저는 하이랜드 출고 전까지는 전기차 혐오증이 있을정도로 싫어 했었습니다 ^^;;;
회생제동의 불편함..내연기관의 감성(?)이 없는...공차중량..등등등
하지만 작년부터 하이랜드의 해외 평가를 보고 왠지 기대가 되었고, 강원도 인제에 주말마다 다니는
것, 충전의 편리함 등의 이유로 오픈런을 하게 되었었죠. 차 관련 업을 하고 있기에 전기, 충전에 대한 걱정은 없었어요.
차량 출고 후 매장에 바로 충전기를 설치하여서 출근 후 꼽기만 하면 되기에 세상 편하게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4,000km 주행하면서 든 비용은 6만원 초반 정도...고급유로 치면 진짜 1/10 밖에 안들었네요 ㅎㅎ
일단 승차감에 대한 느낌...이건 뭐 말이 필요 없을 정도 입니다. 주파수 감응형 댐퍼 뿐 아니라 전체적인 셋팅이
아주 잘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엔진진동, 소음이 없는 만큼 더욱 더 세밀하게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일반주행 할 때의 정숙성, 고속에서의 안정성 모두 중형 세단..혹은 그 이상급의 승차감을 구현해 줍니다.
다만 일반주행일 때에 국한됩니다.....
다른 차량으로 서킷도 많이 다녔었고, 환경상 인제 산길도 자주 다니기에 비교가 쉽게 되더군요.
딱 이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승차감 정숙성 모두 괜찮습니다만...퍼포먼스 성에서는
확 떨어집니다. 롤링...피칭....이건 순정상태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극한까지 운행 할 수가 없었을 정도로
무섭습니다...언더스티어도 많이 발생하고...회복력도 느리고...하지만! 전 이 차를 와인딩, 서킷 탈라고 사지 않았으니까
패스!! ^^;;;;
두번째...브레이크..이거 무조건 보강해야 합니다. 이 차에 사용된 브레이크 캘리퍼는 브렘보 F50으로 보여집니다.
스몰캘리퍼(?)이지만 성능 자체가 나쁜 캘리퍼는 아닙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패드가....진짜 답이 없습니다.
최소한 브레이크 패드만 괜찮은 것으로 바꾸어 주어도 순정보다 훨신 더 나은 제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크로터의 사이즈도 355mm 정도로만 해도 괜찮을텐데...캘리퍼 가공이나 교체하지 않는 이상은
답이 없으니 최소 비용으로 브레이크패드만 바꾸어 주어도 한번의 사고?? 정도는 방지할 수 있을듯 해요.
그리고 지상고...순정의 붕 떠 있는 모습과 반응성이 너무도 사위워서...코일오버로 할까 하다가... 이 승차감을
잃기 싫어서 오랜만에 로워링 스프링을 고민했었습니다. 보통 1인치 정도 낮아지더군요.
리프트에 차를 뛰우고 지상고를 측정해보니... 센터 하체 부분이 150mm 정도 측정됩니다. 참고로
타이어를 255/40/18로 바꾸어 놓아서 순정 235/45/18 대비 전체 외경 7mm, 대략 3.5mm 정도가 낮습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25mm가 낮아지면 최저지상고 120~125mm...이거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내연기관이라면 전혀 상관없는데 아직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조금 더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120mm 정도면 왠만한 곳은 다 다닐 수 있지만 어떤 곳들은 조심해야 하거든요. 게다가 모델3의
오버행이 짧이 편이 아니라서 배터리가 아닌 범퍼 하단도 많이 긁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좀더 주행해보고 추후에 다시 한번 들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달동안 타본...대충 이정도의 느낌이네요. 총평...저는 진짜 95점 이상 주고 싶습니다.
하이랜드 뽑고 나서...제 애마 스바루 wrx는 지하주차장에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배터리 빼버렸어요 ㅋㅋㅋ
하이랜드 너무너무 편합니다. 택시 탔을때의 거부감...놀러가서 아이오닉 탔을때는 불편한 승차감 등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추후에 뭔가를 하나하나 하게 된다면 후기 하나씩 남겨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일단..저는 하이랜드 출고 전까지는 전기차 혐오증이 있을정도로 싫어 했었습니다 ^^;;;
회생제동의 불편함..내연기관의 감성(?)이 없는...공차중량..등등등
하지만 작년부터 하이랜드의 해외 평가를 보고 왠지 기대가 되었고, 강원도 인제에 주말마다 다니는
것, 충전의 편리함 등의 이유로 오픈런을 하게 되었었죠. 차 관련 업을 하고 있기에 전기, 충전에 대한 걱정은 없었어요.
차량 출고 후 매장에 바로 충전기를 설치하여서 출근 후 꼽기만 하면 되기에 세상 편하게 충전을 하고 있습니다.
4,000km 주행하면서 든 비용은 6만원 초반 정도...고급유로 치면 진짜 1/10 밖에 안들었네요 ㅎㅎ
일단 승차감에 대한 느낌...이건 뭐 말이 필요 없을 정도 입니다. 주파수 감응형 댐퍼 뿐 아니라 전체적인 셋팅이
아주 잘 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엔진진동, 소음이 없는 만큼 더욱 더 세밀하게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일반주행 할 때의 정숙성, 고속에서의 안정성 모두 중형 세단..혹은 그 이상급의 승차감을 구현해 줍니다.
다만 일반주행일 때에 국한됩니다.....
다른 차량으로 서킷도 많이 다녔었고, 환경상 인제 산길도 자주 다니기에 비교가 쉽게 되더군요.
딱 이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승차감 정숙성 모두 괜찮습니다만...퍼포먼스 성에서는
확 떨어집니다. 롤링...피칭....이건 순정상태에서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극한까지 운행 할 수가 없었을 정도로
무섭습니다...언더스티어도 많이 발생하고...회복력도 느리고...하지만! 전 이 차를 와인딩, 서킷 탈라고 사지 않았으니까
패스!! ^^;;;;
두번째...브레이크..이거 무조건 보강해야 합니다. 이 차에 사용된 브레이크 캘리퍼는 브렘보 F50으로 보여집니다.
스몰캘리퍼(?)이지만 성능 자체가 나쁜 캘리퍼는 아닙니다. 하지만 브레이크 패드가....진짜 답이 없습니다.
최소한 브레이크 패드만 괜찮은 것으로 바꾸어 주어도 순정보다 훨신 더 나은 제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스크로터의 사이즈도 355mm 정도로만 해도 괜찮을텐데...캘리퍼 가공이나 교체하지 않는 이상은
답이 없으니 최소 비용으로 브레이크패드만 바꾸어 주어도 한번의 사고?? 정도는 방지할 수 있을듯 해요.
그리고 지상고...순정의 붕 떠 있는 모습과 반응성이 너무도 사위워서...코일오버로 할까 하다가... 이 승차감을
잃기 싫어서 오랜만에 로워링 스프링을 고민했었습니다. 보통 1인치 정도 낮아지더군요.
리프트에 차를 뛰우고 지상고를 측정해보니... 센터 하체 부분이 150mm 정도 측정됩니다. 참고로
타이어를 255/40/18로 바꾸어 놓아서 순정 235/45/18 대비 전체 외경 7mm, 대략 3.5mm 정도가 낮습니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25mm가 낮아지면 최저지상고 120~125mm...이거 조금 위험하지 않을까...
내연기관이라면 전혀 상관없는데 아직 전기차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조금 더 고민해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120mm 정도면 왠만한 곳은 다 다닐 수 있지만 어떤 곳들은 조심해야 하거든요. 게다가 모델3의
오버행이 짧이 편이 아니라서 배터리가 아닌 범퍼 하단도 많이 긁힐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건 좀더 주행해보고 추후에 다시 한번 들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달동안 타본...대충 이정도의 느낌이네요. 총평...저는 진짜 95점 이상 주고 싶습니다.
하이랜드 뽑고 나서...제 애마 스바루 wrx는 지하주차장에서 잠만 자고 있습니다... 배터리 빼버렸어요 ㅋㅋㅋ
하이랜드 너무너무 편합니다. 택시 탔을때의 거부감...놀러가서 아이오닉 탔을때는 불편한 승차감 등을
전혀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추후에 뭔가를 하나하나 하게 된다면 후기 하나씩 남겨보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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