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ife had a dream...
2024-09-0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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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짧은 주소  https://evdang.com/articles/1566
오래전... 한참 자전거를 타고 다닐 무렵
집사람에게는 한가지 소원이 있었으니,
"브롬톤... 녹색 브롬톤을 조공하여라."
자전거도 잘 못타면서 무슨 브롬톤이란 말이오?! 했으나...
결국 그렇게 바라던 녹색(레이싱 그린) 브롬톤을 생일 선물 조공으로 바쳤습니다.

그 뒤로 집사람에게는 또 다른 소원이 생겼으니,
부부가 함께(굳이? 왜?) 브롬톤을 타고 라이딩을 하는 것이었는데...

오늘 아침 결국 그 바람을 이뤘군요. -_-)..

어제 아침 일찍 아라뱃길 자전거도로를 달리겠다며 나가더니...
(요즘 주말 안양천 - 여의도로 혼자 라이딩을 하고 있거든요.)
가기는 했는데, 오려니 힘들다고 ... 인천으로 데리러 오라 하더라고요.

데리고 오는 길에 자전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브롬톤 매장에 들르자고 하더니.
결국 저도 하나 샀습니다. (버디와 브롬톤 사이에서 한참을 고민하다 결국 브롬톤으로... 액세서리를 공유해 쓰려고...)
- EAP 구입할 돈이었는데;;;

어제 구입하고 오늘 페이스 메이트로 함께 안양천 - 여의도 코스를 질주하고 왔네요.
(평소에는 12km/h로 달리길래... 오늘은 17km/h로 업글해주고 왔습니다.)
집 - 신도림 - 안양천 - 한강둔치 - 여의도 공원 (잠시 휴식) - 한강둔치 - 안양천 - 신도림 - 집 대략 35km...

간만의 자전거 라이딩이었지만 엉덩이는 약간 쑤시는 정도로 선방을 했는데, 허벅지가 아프군요;;; (운동부족)
다음주 토요일에는 세차 핑계, 일요일에는 부산을 내려가는 핑계로 빠져야겠습니다. (그런데 차라리 라이딩이 더 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결국 세차도 못하고 샤방샤방 브롬톤으로 잔차질만 열심히 하고 왔다는 이야기였습니다.

* 집사람이 뜬금없이 브롬톤에 꽂힌 이유가...
제가 즐겨 보던 만화책이 있었거든요. 내 마음속의 자전거라고...
한참 스트라이다를 탈 때 보던 만화책이었는데... 그것 때문에 브롬톤에 꽂혔더라고요.

* 집사람이 가죽옷 관련 일을 하는데
브롬톤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고 가죽 샘플까지 가지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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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부터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지 마시고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해보시면!!!! 2024-09-08 17:17
    • 판매용이 아니라...
      기존 파는 것들이 맘이 안드니 직접 만들겠다는...;;;
      그리고 가죽옷 수출업체에서 일하고 있어요.
      나보다 월급이 더 많아요. 2024-09-08 20:54
  • 브롬톤 레이싱그린이 그..접이식 자전거 맞나유!? 2024-09-08 17:41
    • 예, 그거 맞아요.
      저는 용달블루로 했습;;; 2024-09-08 20:55
  • 저도 한참 스트라이다 타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mtb를 거쳐서 하이브리드인 TREK FX에 정착해 있습니다.. 사실 그래블 바이크를 사고 싶은데.. 잘 안타게 되는 점이 문제이고.. 어디 외부에 가지고 나가서 타야할것같은데 루프랙과 자전거 스탠드가 필요한데.. 루프랙에 실링이 찢어진다고 하는데다 소음문제가.. 2024-09-09 04:01
    • 실은... 저도... 미니벨로는 스트라이다로 시작을 했습니다.
      출퇴근 길에도 정말 잘 타고 다녔지요.

      그리고... 이거 말씀을 드릴까 싶었는데...

      브롬톤 G 라인이 나왔습니다.
      20인치 바퀴라 접었을 때 크기가 약간 커질 것 같긴 한데... 폴스타 트렁크에는 충분히 들어가지 않나 싶네요.
      이번에 여의도 위클에서 직접 보니... 버디도 그래블 라인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멋지더군요. (짐받이가 없어서 패쓰했습니다. 정말요...)

      테스트 중인 실물 모습 : https://www.reddit.com/r/Brompton/comments/17gf... 2024-09-09 18:39
  • 브롬톤을 두대나 지르시다니 ㅎㄷㄷㄷㄷㄷ 유사브롬톤도 단가가 ㅎㄷㄷㄷ 하던데요 ㅋㅋ 2024-09-09 17:17
    • 집사람이... 질러버릴 줄은 저도 몰랐어요.
      덕분에 엉덩이 아프고 허벅지 쑤시고...;;;
      덕분에 집사람 주행 속도는 확실히 끌어 올렸고요. 2024-09-09 18:27
    • 모빌맨님 안그래도 아침에 브롬튼G의 소식을 봤는데.. 뽐이. 확 왔지만.. 가격을 예상해보고 뽐이 죽었습니다. 2024-09-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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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Dang 4 115 | 2025-12-30
AI를 더 잘 사용해 봅시다.
모빌맨 5 14 |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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