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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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어제...
아침 6시에 출발해서 8시가 다 되어서 귀가를 했네요.
집안 친척분을 모시고 다녀오느라 모시러 가고 모셔드리고 온 1시간을 빼도 ... 13시간... 흐미...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라는 곳이었는데,
재작년 처음 가 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올해도 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날짜를 잘못 알아서 기간을 놓쳤고요)
올해는 일찌감치 준비해서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한시간 만에 내년 여름까지는 먹을 정도로 하고 왔네요.
그나저나 요즘 주말마다 길이 엄청 밀리네요.
갈 때는 3시간 반 정도 걸린듯 한데, 올 때는 2시가 되기 전에 출발한 것이 8시에야 도착을 했으니...
고속도로에서는 그런대로 잘 온 것 같은데, 서울권으로 들어오니 난리더라고요.
게다가 티맵... 아아 티맵... 진정한 쓰레기...
지난 주에도 집사람 자전거 라이딩 서폿 하느라 근교에 다녀 왔는데... 그래도 엉망이더니
어제도... ... ...
올림픽 대로에서 강변북로로 넘어가라길래 넘어 갔더니 바로 다시 올림픽 대로로 넘어가라고...
밀리는 한강 위 다리들 건너는데만 한시간 걸렸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김치 잘 담궈서 수육이랑 먹고
간만에 황태 요리들로 배를 채우고 왔더니... 보람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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