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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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차장에 한동안 전기차 포비아가 없어진 듯 했는데...
또 다시 공지가 붙었네요.
아파트에 전기차가 4대인데, 전기차 충전 공간이 딱 4개이니, 그 4자리에 세워라.
... ... ...
송도 화재 불안 어쩌고 저쩌고 (뭐랄까... 무식함과 천박함의 극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뭘 말하려면 제대로 알고 말을 하던가...)
여튼 이 공지가 밖으로 새어 나가면 입대위 무식하다고 아파트 가격 떨어지겠구나 싶었는데...
이어서 나온 내용들이...
전기차 공간에 일반 차량은 세우지 말아라.
4개의 자리에 지정 주차를?!
해당 자리 충전기가 제 전용이 되어버렸네요?! (충전기에 제 차량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충전 공간이 저희 집 베란다 바로 앞인지라, 차에서 와이파이가 잡힙니다.
- 어제 차량 업데이트도 자기가 스스로 알아서 다운로드하고 알아서 했더라고요.
솔직히 기분은 안좋았지만, 의외로 나쁘지 않아서 ... (아파트 옆 빌라에서 떨어지는 검뎅이들 때문에 세차를 자주 해야 하는 불편함만 빼면...)
- 장기간 쓰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커버만 하나 살까 싶기도 하고요.
여튼 묘합니다. 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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