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 직장에서 대표 이사님이 대상포진에 걸려서 며칠간 출근을 못하셨는데, 광고 촬영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대표님이 자신의 대상포진 걸린 다리를 보여주신 기억이 납니다;;; 수포가 정말 끔찍하더라고요. - 그러고 나서 얼마 뒤에 건강 상의 사유로 회사를 그만 두셨습니다. (지금은 어느 대학에 교수로 임용되셨다고 들은 것 같네요.)
그나저나 제가 맞은 백신이... 그리 오래된 백신 같지는 않고요. (2차 접종까지 하는 백신입니다.) 접종 부작용으로 오는 몸살도... 관절들 위주로 쑤시는 느낌이 강해서;;; 이거 설마... 백신으로 활성화된 면역체계가 기존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작용하고 있는건가? 싶었네요.
2025-06-16 12:05
극한의 고통.... 한 1년은 발가락부터 단전까지 올라오는 뼈마디에서 올라오는 고통 아직까지 생생한데 그때는 백신을 생각못했네요.... 전 스트레스나 면역 떨어졌을때 걸린듯하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1년 고생하니 백신 잘 맞으신듯하네요 (전 다행히 흉터는 없네요) 2025-06-16 0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