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매우 덥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세요.
2025-06-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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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짧은 주소  https://evdang.com/articles/2237

아침부터 덥네요.
저야... 미리 건강을 챙긴답시고 예방접종을 하느라 부작용으로 몸살도 생기고 그랬습니다만,
집사람에게 갑자기 돌발성 난청이 왔더라고요.

집사람 회사 사람들은 그게 뭔지를 모르니 엉뚱한 헛소리나 해서 속을 박박 긁던데...
점심 시간에 병원에 갔다길래 뭔 일인데? 했더니...
출근 중에 한쪽 귀가 먹먹해서 회사 근처 동네 병원에 왔다가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았다고...
응급으로 소견서 적어주면서 얼른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했더라고요.

이게 원인도 모르는 질병인데다가 타이밍을 놓치면 아얘 청력을 상실하는 무서운 병인지라
급하게 차를 몰고 병원으로 달려 갔네요.

혼자서 할수 있다고 오지 말라고 하더니,
귀에 주사 맞고는 어지럽다고... (주사를 맞고 나면 10분 동안 말도 하면 안되더라고요.)
보호자 필수구만. 뭘 오지 말라고...

다음주에 검사를 해서 어느 수준까지 되돌아 왔는지 확인을 해봐야 하는데,
이게 시간 내로 응급처리를 받았어도... 회복될 가능성이 30% 확률 밖에 안되는 터라... 기분이 좀 그렇습니다.
출퇴근 중에 이어폰으로 유튜브를 보는 것이 취미인 사람인데, 헤드폰으로 바꿔줘야 하나? (에어팟 맥스... 가격이;;; 하아...;;; 심난 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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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미가 보일때 개인 이빈후과 말과 대형병원 또는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지 영구난청 예방됩니다. 2025-06-19 10:30
  • 이 무슨 일 입니까
    칸님 말씀대로 추가 검사랑 관리 꼭 챙기세요 2025-06-19 10:39
  • 동네 병원에서 대학병원으로 응급으로 전원을 시켜서요.
    대학병원에 가서 추가검사 받고 주사까지 맞은 상태입니다.
    다음 주에 스테로이드 처방 일주일 경과를 보고 회복 가능여부를 판단한다고 하네요.

    다들 위의 저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에 가 보세요. 2025-06-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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