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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공지[C&C EV 17차 모임] 2025년 9월 20일 C&C EV 18차 모임을 진행 합니다 (우천으로 변경)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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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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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에스프레소 마시러 출동
gos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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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입니다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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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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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온라인 몰 이벤트가 있네요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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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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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9월 17일 수요일 오전 서버랙 이전 작업이 있습니다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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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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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멧 브라우저 초대권 드립니다.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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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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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게시물) 이번 모임에서 이런 것은 어떨까요?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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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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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비를 피해 다음주로 옮겼는데...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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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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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 인간의 일 (KBS 시사기획 '창')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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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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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번개했음다
gos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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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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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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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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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날짜 투표 부탁드립니다!!!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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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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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힌 자국... 일단 지웠습니다.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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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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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 받고 제작중인 스마트에어 모니터링 시스템 입니다.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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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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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 에서 끝나고~ 보일링 시푸드를 먹었는데!!! 아직도 배부르네요!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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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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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가 오네요.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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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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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걸프라...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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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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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할인 카드 이야기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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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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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이야기가 나왔길래...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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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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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크리스마스선물 RG1.0
gos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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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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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YY 출시
gos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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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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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맨님이 원하시던 깜빡이 레트로핏이..
gos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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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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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제 스마트폰은 슬슬 사라질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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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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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휴가는 다녀오셨습니까?
EV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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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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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옥사 8호실의 노래 - 대한이 살았다.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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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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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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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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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조금 거의 소진이군요..
gos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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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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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릭스‘골든’ AI판
gos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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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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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온님이 부탁하신
gosh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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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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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거나, 화재가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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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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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Peace!!
모빌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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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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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야기는 아니고 꽤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전전직장으로 이직을 할 때, 장기 근속이었던 터라 퇴직금이 좀 있었는데요.
그때 막 서울에 집을 사서 이사하기도 했었고, 목돈을 잠시 들고 있던 때 였습니다. (10년도 훌쩍 넘은 시점이니...)
갑자기 연락이 와서 사업 중에 자기가 사고를 쳐서... 이혼을 하게 생겼다... 돈이 있으면 좀 빌려달라. 꾸준히 갚겠다 라고 하더군요.
대출을 갚을 돈이었던 터라 꼭 제대로 갚으라 신신당부를 하면서 빌려 줬는데, 두 달 동안 이자만 주더니 입을 씻더라고요.
사업 자금이 펑크난 상황이었던 터라... 꽤 큰 돈이었습니다.
(명절에 만나서 왜 안 갚냐고 물으니... 우물우물하는데... 본인 처가에는 이미 갚았다고 거짓말을 한 모양입니다.
처가가 용산에 부동산을 좀 많이 가지고 있는 유지입니다. 그 뒤로 명절에도 혼자만 오더라고요. )
다른 한번은 형제 하나가 뇌출혈로 쓰러져서, 간병비를 일단 저희가 나서서 돈을 대신 내 줬는데... (간병비는 선불이라...)
어찌어찌 퇴원하고 나더니 나중에 돈 생기면 주겠다고 입을 씻어 버리네요. (그러면서 다른 데 쓰게 돈 좀 달라고;;;)
지금 살고 있는 집 보증금도 집사람 돈인데... 그것마저 나중에 자기가 나갈 때 되면 주겠다고 하고 있고...
(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니, 집사람이 기다려 준 것인데... 두분 모두 돌아가시고 나서 나몰라라...)
집사람이 막내다 보니... 그동안 완전히 호구 잡혔더라고요.
- 저도 집사람도 부모님 일, 형제들 일은 내 일이라는 주의였던 터라 더더욱 그리 됐나 봅니다. (제 동생들은 아주 칼 같은데 말이죠.)
- 뭔가... 맏형 돈은 어려운 돈(집안 돈)이라 생각하는데, 막내 돈은 삥 뜯어도 되는 돈(용돈)이라는 인식이 있나 보더라고요.
그렇게 집사람이 폭발하고 나서는 어느 순간부터 처가와 연락이 끊겼는데,
이제 안 갚아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지 완전히 연락을 끊어 버리더라고요.
부모님 살아 계실 때야... 집사람이 막내 동생이니 맘대로 되었지만,
두분 모두 돌아가시고 나서 '이젠 저희 집 맏며느리니 함부로 휘둘지 마시라' 하니...
이젠 저 때문에 삥뜯기 힘들겠다 생각했는지 바로 연락을 끊어버리는 모습에... 참...
- 그래도 집안 행사(결혼식)에는 지방이라 해도 꾸준히 참석하고 축의금도 내는데, 집안 어른들도 저희만 보면 민망하신지 뭐라 말씀도 못하세요.
- 그러다 자기 자식들 결혼한다고 하면 또 연락하겠지 싶습니다.
그냥 남이면 연락을 끊어버리면 된다 치지만,
가족은 참... 뭣 같습니다. 2025-06-20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