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로 보는 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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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주말에 양평 스타벅스 DT를 다녀왔는데요..
마을에서 양평가는 길이 급코너링(좁은)이 많더라고요 물론 제 기준입니다.
근데 급코너링을 일정속도 이상 달리다보면 머 운전하시는 분 성향이나 카레이서 급 운전 실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위험하다고 느끼곤 하는데요. 여기서 포인트~~~ 시선은 내가 위험한 곳을 보는게 아니라 내가 갈길(도로)를 봐야 된다는 점이죠
머 다들 상식으로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서도
위험하다고 느끼고 그 곳을 바라보는 순간 뇌는 가는 방향(인지)으로 인식해서 그곳으로 핸들을 돌리게 되어서 사고가 나곤 하는데요
저 또한 11년 전에 자동차는 아니였지만 북악스카이웨이여서 자전거 타고 아리랑 방향에서 급 코너링을 돌다가 사고가 나서 쇄골이 골절되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시선을 그때도 저길 부딪히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이었던거 같습니다..
수술하고 철심 빼는데 기간까지 1년이 걸렸네요...(아직도 습도가 높거나 비오면 통증이 ~~)
근데 최근에 근교를 간만에 드라이브 하다보니 코너링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회생활이든 뭐든 경력, 연륜? 등이 쌓이다보니 학습이 되고 위험요소를 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착각이었고, 피하려고 하다보니 그곳에 가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요....꼭 가야할 길이 뻔할 수는 없지만서도... 그냥 가야할 길은 늘 있는 듯합니다.
잡설하나더어어~~~ 2008년도 부터 들어가고 나오고를 반복하다가 물렸던 네이버가 한때는 - 30%를 넘었는데 -5%까지 왔네요 조만간에 탈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구만요...
꼭 머가 안되다가도 무언가 살길이 생기는데 그때를 잡는 기회는 누구나 오겠죠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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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일럿을 켜지 않더라도, 차선을 벗어나는 것은 슬~쩍 힘을 줘서 막아 주더군요. 2025-06-20 1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