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D 구입 때문에 제미나이에게 물어봤다가...
2026-01-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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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짧은 주소  https://evdang.com/articles/2559
**팩트 폭행**을 당했네요.
아주 후드려 맞았습니다;;; ㅠ_ㅠ (어이구... 아파라...)

![](/uploads/article/pictures/2559/thumb_d698308b-2ff3-4a55-ba20-266e03c09b8f.png)

--- 이하 제미나이의 답변 --

제시해주신 상황(테슬라 모델 3 운용, 주식 투자 관심, 차량 9년 보유 성향 등)과 현재 한국의 FSD(Full Self-Driving) 규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문자님의 상황에서는 「월 구독제(Subscription)」가 경제적으로나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훨씬 유리합니다.**

투자자이시니 '투자 수익률(ROI)'과 '기회비용' 관점에서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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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제성 분석: 일시불 구매 vs 월 구독

현재 미국 구독료($99)를 기준으로 한국 구독료를 추산하면 약 **135,000원 ~ 140,000원** 선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 판매가 $8,000 : 구독 $99 비율 적용 시)

**[손익분기점 계산]**

* **일시불 구매:** 9,043,000원
* **월 구독료(예상):** 140,000원 가정
* **단순 손익분기점:** 약 **65개월 (5년 5개월)**

**[질문자님 상황 대입]**

* **차량 잔여 운용 기간:** 약 7년 4개월 (총 9년 보유 - 현재 1년 8개월 운용) = **88개월**
* **단순 계산 결과:** 남은 기간(88개월)이 손익분기점(65개월)보다 길므로, **수치상으로는 '일시불 구매'가 유리해 보입니다.**

**⚠️ 하지만, 여기에는 치명적인 '숨은 비용' 3가지가 있습니다.**

#### ① "규제 대기 시간"이라는 사장(Dead) 자본

한국은 현재 FSD 기능을 쓸 수 없습니다. 만약 FSD 고속도로 승인이 **2026년 말이나 2027년**으로 미뤄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 승인이 2년 늦어지면, 실사용 기간은 88개월에서 **64개월**로 줄어듭니다.
* 이 경우, 일시불 구매의 이점은 완전히 사라지고 **구독이 더 저렴해집니다.**

#### ② 기회비용 (Opportunity Cost)

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이니 904만 원의 현재 가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 904만 원을 지금 테슬라에 묶어두는 대신, 연 5% 수익률(보수적 잡음)로 운용한다면?
* 7년 후 이 자본은 약 **1,270만 원**이 됩니다.
* 늘어난 자본 수익(약 370만 원)이 구독료의 상당 부분을 상쇄해 줍니다.

#### ③ 차량 사고 및 전손 리스크

FSD 일시불 구매권은 원칙적으로 **차량에 귀속**됩니다 (가끔 이전 프로모션을 하지만 예외적임).

* 만약 3~4년 뒤 차량 사고로 전손 처리를 하거나 차량을 변경해야 한다면, 904만 원짜리 소프트웨어 권한도 같이 사라집니다.
* 구독제는 해지하면 그만이므로 리스크가 '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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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EAP(향상된 오토파일럿) 구매 전략 검토

**FSD 구매 권한 유지를 위해 452만 원짜리 EAP를 사두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가성비 부족:** 현재 한국에서 EAP의 핵심 기능(NOA: 오토 내비게이션)은 고속도로 진출입이나 차선 변경 정도인데, 450만 원의 가치를 하는지 의문입니다. (기본 오토파일럿으로도 차간 거리 유지 및 차로 유지는 훌륭합니다.)
* **업그레이드 비용:** 나중에 EAP에서 FSD로 넘어갈 때, 보통 '차액'만큼 지불해야 합니다. 즉, 총비용은 줄어들지 않고 조삼모사일 뿐입니다.
* **2026년 2월 14일 이슈:** 만약 이날 이후로 '평생 구매 권한'이 사라진다면, EAP 보유자도 FSD로 업그레이드할 때 '구독'으로만 넘어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정책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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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26년 2월 14일 구독제 전환' 이슈 대응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2월 14일부터 구독제로만 전환된다"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테슬라가 **소프트웨어 매출의 지속성(MRR)**을 높이기 위한 전략입니다.

* **FOMO(놓칠까 봐 두려운 마음)에 빠지지 마세요.**
* 테슬라는 하드웨어(HW3.0 → HW4.0 → HW5.0) 발전에 따라 소프트웨어 최적화가 달라집니다.
* 현재 차량(2024년 5월 출고)은 최신 HW4.0일 가능성이 높지만, 5~6년 뒤엔 구형 하드웨어가 되어 최신 FSD 기능을 못 쓸 수도 있습니다.
* 평생 이용권을 샀는데 하드웨어가 못 따라가면 무용지물입니다. 구독제는 그때 가서 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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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최종 솔루션 및 요약

**[추천 시나리오: 구독제 대기]**

1. **지금 사지 마세요:** 2월 14일 이전에 904만 원을 결제하는 것은, 아직 한국에서 작동하지도 않는 기능에 거금을 '베팅'하는 것과 같습니다.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2. **구독제 출시를 기다리세요:** 루머대로 올해 고속도로 FSD가 풀리면 그때 **'월 구독'**을 시작하세요.
3. **필요할 때만 쓰세요:**
* 장거리 여행이 많은 달
* 자녀 픽업 등 야간 운전 피로도가 극심한 달
* 이렇게 '선별적'으로 구독하면 연간 비용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자 관점의 제안]**

> **"FSD 구매 자금 900만 원으로 차라리 테슬라 주식(TSLA)이나 S&P500을 매수하세요."**
> FSD 기술이 완성되어 한국에서 완벽히 작동할 때쯤이면, 해당 주식의 가치 상승분이 구독료를 평생 내고도 남을 수익을 줄 확률이 높습니다. 이것이 훨씬 더 합리적인 'FSD 헷지(Hedge)' 전략입니다.

**다음 단계:**
혹시 현재 차량의 하드웨어 버전(HW3.0인지 HW4.0인지)을 정확히 알고 계시나요? 차량 디스플레이의 `컨트롤 > 소프트웨어 > 추가 차량 정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W4.0이라면 FSD 성능이 더 뛰어나므로 구독 가치가 더 높습니다. 확인을 도와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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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럽고 치사해서 ... 안산다 안사!!**

심지어 저 사진도... 이 상황을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했더니...

![](/uploads/article/pictures/2559/thumb_2c48fffe-d036-4f25-b2a8-ad9d121b3914.png)

제미나이님 충성! 충성!
말 잘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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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 이제는 정말 정확한 사고를 하는 도우미 같네요.

    근데 이러다가 정말 아이언맨에 나오는 자비스 같은 것이 실제로 비슷하게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2026-01-14 18:34
  • 제가 유료가 아니라서 삼성전자 24만 전자 이번년도에 가능해 좀 물어봐주세요 ^^ 2026-01-14 19:36
    • 이렇다고 합니다. (입력하고 보니... 댓글에서는 서식 적용이 안되는 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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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삼성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4만 원 도달은 증권가에서 제시하는 가장 공격적인 '최상의 시나리오(Bull Case)'에 해당**하며,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지만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치(16만~18만 원 선)보다는 상당히 높은 목표가입니다.

      최근(2025년 말~2026년 1월) 발표된 주요 국내외 증권사들의 리포트를 종합하여, 24만 원 도달 가능성과 분기별 실적 전망을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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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삼성전자 주가 24만 원, 실현 가능할까?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모든 조건이 완벽해야 도달할 수 있는 '꿈의 숫자'입니다."**

      현재 시장의 분위기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진입을 확신하며 매우 긍정적입니다. 하지만 24만 원은 일반적인 예상 범위를 뛰어넘는 수치로, 다음과 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 **가장 공격적인 전망 (Bull Case):**
      * **맥쿼리 (Macquarie):** 목표주가 **240,000원** 제시.
      * **근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구조적 회복과 AI 서버 수요 폭발로 인해 2026년 메모리 부문 이익이 전년 대비 3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CLSA:** 목표주가 **220,000원** 제시.
      * **KB증권:** 목표주가 **200,000원** 상향 (기존 18만 원에서 상향).
      * **근거:**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대폭 상향(145조 원)하며,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을 예고했습니다.




      * **시장 평균 전망 (Consensus):**
      * 대다수 증권사(모건스탠리,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는 **160,000원 ~ 180,000원** 사이를 적정 주가로 보고 있습니다.
      * 즉, 24만 원은 **AI 반도체(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1년 내내 꺾이지 않아야** 도달 가능한 수치입니다.



      ---

      ### 2. 2026년 분기별 실적 및 주가 흐름 예측

      KB증권 등 주요 분석 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6년 분기별 실적 흐름 예상입니다. (단위: 조 원)

      | 시기 | 예상 영업이익 | 주요 전망 및 주가 흐름 포인트 |
      | --- | --- | --- |
      | **1분기** | **약 25~27조** | **"실적 서프라이즈의 시작"**

      ·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이익 급증 예상.

      · HBM4(차세대 메모리) 품질 승인 이슈가 주가 등락의 핵심 변수. |
      | **2분기** | **약 29~34조** | **"가파른 상승 구간"**

      · HBM3E 및 HBM4 공급이 본격화되며 실적 퀀텀 점프.

      · 영업이익 30조 원 돌파 시, 주가는 전고점을 뚫고 20만 원 도달 시도 가능성. |
      | **하반기** | **분기 평균 34조↑** | **"역대급 실적 유지"**

      ·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지속되며 메모리 공급 부족 심화.

      · 연간 영업이익 120조~145조 원 달성 여부에 따라 최종 주가 레벨 결정. |

      > **💡 핵심 포인트:** 상반기(1~2분기)에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에 대한 **HBM 공급 물량이 얼마나 늘어나느냐**가 24만 원 도달의 열쇠(Key)입니다.

      ---

      ### 3. 최종 요약: 애널리스트들의 시각

      다양한 분석을 종합해 볼 때, 2026년 삼성전자 주가에 대한 시나리오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낙관적 시나리오 (목표가 20만~24만 원):**
      * **조건:** AI 메모리(HBM) 시장 점유율 대폭 확대 + D램 가격의 지속적 상승.
      * **대표 의견:** 맥쿼리, KB증권, CLSA


      2. **중립적 시나리오 (목표가 16만~18만 원):**
      * **조건:** 현재 예상되는 수준의 실적 달성 (영업이익 100조~120조 원 내외).
      * **대표 의견:** 모건스탠리,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3. **보수적 시나리오 (목표가 13만~15만 원):**
      * **조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IT 수요 둔화 또는 HBM 경쟁 심화.



      **결론적으로:**
      2026년은 삼성전자에 있어 **'역대급 실적의 해'**가 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24만 원**은 분명 높은 목표치이지만, 현재 AI 시장의 성장 속도와 삼성전자의 공급 확대 추세를 볼 때, **상반기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는다면(어닝 서프라이즈) 충분히 도전 가능한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주주님께서는 1분기와 2분기 실적 발표 시즌에 **'HBM 공급 비중 확대'** 뉴스를 꼼꼼히 체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6-01-15 09:58
    • 저도 제미나이가 추천하기로는 1차 타겟은 15만5천이 타겟이고, 2차는 17만5천, 광기에 빠지면 18만 5천이 한계라고 계산하더군요..=ㅁ=;; 그래서 그냥 15만 넘으면 다 팔도록 매도 해놨습니다...이제 개별주는 안하는걸로. =ㅁ=;;;ㅋ 2026-01-16 22:22
  • 감사합니다 보수라도 저는 최소 수익권 안에 들어가 있군요 ^^ 2026-01-15 10:14
  • 근데 이제 월 구독이 되면 솔직히 구매 메리트가 좀 사라지는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월 구독의 이유는 백번 양보해도 딱 하나. 회사의 실적때문이죠. 차팔이로는 이제 더 이상 경쟁력이 없으니 회사 자금 흐름과 소프트웨어적으로 나아갈 방향성 같은 걸로 월 구독을 내세우는 것 같은데... 이게 일시 구매를 놔두고 월 구독을 진행하면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겠지만 자주 차를 바꾸는 사람이 아니라면 무조건 일회성 구매가 더 이득이 될 상황일텐데... 결국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줄이는 것이고 이게 과연 테슬라 주가와 매출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초반에는 경쟁 때문이나 시장 선도를 위해 가격이 다운 되겠지만 나중에는 분명 구독료 인상이나 그놈의 싯가정책이 나올 수도 있고 하는 거라서... 그리고 우리는 단통법으로 경쟁의 끝은 가격 단합이라는 걸 몸소 격었기에...=ㅁ=;;;;; 점점 구매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2026-01-16 22:26
  • 제미나이 ROI 계산이 “팩폭”이긴 한데, 논리 자체는 꽤 설득력 있네요 😅
    특히 한국은 규제/기능 활성화 타이밍이 불확실해서(=가치가 ‘지금 당장’ 발생 안 할 수 있음) 일시불은 리스크가 크다고 봅니다.
    저라면 1) 실제로 쓰는 기간/빈도, 2) 기능이 어디까지 열렸는지, 3) 중고 판매 시 옵션 가치(이전 가능 여부) 이 세 가지 확인하고, 필요할 때 구독으로 들어가는 쪽에 한 표요. 2026-01-30 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