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달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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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밤돌양의 유품들이 좀 있었는데...
배변 패드, 입히지도 못한 수영조끼, 밥을 급하게 먹지 못하도록 놀이 식기, 밥그릇 등등
쩌어기 광양에 있는 보호소 한 곳을 소개받아서 기증을 하고 왔습니다.
배변패드는 쓰던거 한뭉치만 드리긴 좀 그래서... 큰걸로 한 박스 더 사서...
여튼 큰 박스 2개를 싣고 아침 6시에 출발해서 광양까지 다녀 왔네요.
혼자 전달만 하고 오려 했는데,
집사람이... 혼자 보내기에 걱정이 되었는지... 따라와서는...
드라마 토지 촬영장까지 가서 구경도 하고
그 동네 돈까스 맛집에서 밥도 먹고 그러고 왔네요.
여튼 간만에
크고 뜨거운 혓바닥이 팔을 휘감는 감각이... 새롭네요.
밤돌이의 작고 따뜻한 혓바닥이 더 좋긴 합니다만,

웃상 달님이도 만만치 않습니다. ㅎㅎㅎ
- 다음에 또 보자.

계속 자길 쓰다듬으라고 등을 보이면서 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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