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에서 신기한 일을 겪었습니다.
2026-07-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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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광양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 가서 밤돌이 유품 전달하고 오고,
오늘은 잠실에 있는 사설 보호소를 빙자한 악명 높은 펫샵에 다녀 왔는데요.
- 밤돌이와 정말 똑같이 생긴... 그런데 화난 표정인 수컷 아이가 있다고 해서 구경이라도 해보려고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밤돌이와 비슷하게 생겼던 아이는 없고(미끼?),
막 들어 왔다는 포메라니안 아기들을 보고 있었는데...

??? ???
누워있던 한 마리가 갑자기 저희를 보더니 일어나 다소곳하게 앉네요?! (두달 밖에 안된 애기가??)
그러더니 제 눈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뭔가를 말하는 듯 합니다. 마치 밤돌이에게 이야기 많이 들었다는 듯...

다른 애들은 3달, 5달스럽게 짖으면서 앙탈을 부리고 있는데,
하는 행동이... 아무리 봐도 2달짜리 아기가 아니더라고요.
집사람도 가만 보다가 "어머, 얘 뭐지?" 그러고요.

혹시나 해서 분양가를 물어보니, 이런저런 패키지 엮어서 720만원이라고 (푸하하하하하)
뭐, 견생 2회차라 값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만,
일단 다회차 견생이 있는 건 확인한 것 같습니다.
- 60일이 지나야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밤돌이 환생견은 당연히 아직 없습니다만,
일단 환생을 한다는 정도는 확인을 했으니 일단 성공입니다.
(어쩌면 기억을 가지고 환생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튼 오늘 정말 귀한 경험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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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만간에 입양할 계획이신가 보군요. 살면서 반려동물 좋고, 의지도 되고 여러모로 좋은데 책임이 너무 따르고, 인간보다 수명이 짦으니 매번 공원, 단지 주변에 강아지 보는 거로 만족하곤 하네요. 2026-07-13 11:50
    • 입양 X, 재회 O 입니다...
      적어도 저희 집에선 그렇습니다.

      그래서 샵들이 몇월생 애들을 들여오는지 체크하는 중이고요.
      이번주 부터는 브리더 캔넬들에 연락해서 예약 예정입니다. 2026-07-13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