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샵에서 신기한 일을 겪었습니다.
이 글의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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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광양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 가서 밤돌이 유품 전달하고 오고,
오늘은 잠실에 있는 사설 보호소를 빙자한 악명 높은 펫샵에 다녀 왔는데요.
- 밤돌이와 정말 똑같이 생긴... 그런데 화난 표정인 수컷 아이가 있다고 해서 구경이라도 해보려고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밤돌이와 비슷하게 생겼던 아이는 없고(미끼?),
막 들어 왔다는 포메라니안 아기들을 보고 있었는데...
??? ???
누워있던 한 마리가 갑자기 저희를 보더니 일어나 다소곳하게 앉네요?! (두달 밖에 안된 애기가??)
그러더니 제 눈을 지긋이 바라보는데, 뭔가를 말하는 듯 합니다. 마치 밤돌이에게 이야기 많이 들었다는 듯...
다른 애들은 3달, 5달스럽게 짖으면서 앙탈을 부리고 있는데,
하는 행동이... 아무리 봐도 2달짜리 아기가 아니더라고요.
집사람도 가만 보다가 "어머, 얘 뭐지?" 그러고요.
혹시나 해서 분양가를 물어보니, 이런저런 패키지 엮어서 720만원이라고 (푸하하하하하)
뭐, 견생 2회차라 값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만,
일단 다회차 견생이 있는 건 확인한 것 같습니다.
- 60일이 지나야 분양이 가능하기 때문에 밤돌이 환생견은 당연히 아직 없습니다만,
일단 환생을 한다는 정도는 확인을 했으니 일단 성공입니다.
(어쩌면 기억을 가지고 환생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여튼 오늘 정말 귀한 경험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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