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보 춘배
2026-08-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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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의 아침/저녁 산책 당당한 워킹은 **하룻강아지 개장군**이었나 봅니다...
지난 수요일 엄마랑 같이 병원에 다녀오면서 사람들이 엄청 많은 지하철 역을 지나갔는데,
그때 완전히 겁을 먹었나 봐요. (그렇게 많은 낯선 사람들은 처음 봤을 듯...)
그 뒤로 집안에서도 짖는 것이 잦아지더니,
산책을 하면서도 차가 많은 곳(주차장)에서는 가다가 철퍼덕 앉는 빈도가 많아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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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을 지날 때는 급하게 뛰어갑니다. (보조를 맞추지 않고... 목줄을 잡은 사람은 쳐다 보지도 못하고.)
이번 연휴에 뭔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듯 싶네요.
주차장을 지나면 있는 인조잔디 공터에 도착하면 철푸덕 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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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번 우다다 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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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지에 인공잔디가 있고 좋네요 새로운 식구가 생겨서 다시 활기차신 듯해서 다행입니다. ^^ 2026-08-14 12:47
    • 단지라기 보다는 한 동짜리 아파트인데, 놀이터가 있던 곳을 메워버리고 인조잔디로 깔아버렸더라고요.
      그 덕에 춘배가 진드기 걱정하지 않고 신나게 뛰놀고 있습니다.
      - 실은 밤돌이가 하던 매우 독특한 행동들을 춘배가 해서...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하루에 딱 하나 씩 어설프게 따라하듯이 하는 중이라, 얘가 밤돌이의 영혼과 함께 있는 게 아닌가 싶은...
      그것 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위로가 되고 있어요. 2026-08-14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