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원조 "황소집" (파란대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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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출장지를 내려가거나 출장지에서 올라올때 꼭 찾아서 들르는 집이 있습니다.
이름 하여 "황소집"
이 집은 제가 21살때 대전에서 대학을 다닐때부터 단골인 집입니다.
처음엔 허름한 가정집을 개조한 그냥 동네 고기집 이라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고기를 한점 집어먹고 뒤통수를 씨게 맞은 느낌을 받았습니다...ㅋㅋ
매운 양념 돼지 숯불구이 인데
당시에는 별로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거진 30년 가까이 단골이네요...
달랑 10년 단골 이런거 아닙니다 ㅋㅋㅋ
30년 단골 입니다.
제가 처음 황소집을 갔을때 황소집 따님이 중학생인가? 초등학생인가? 그랬었습니다.
그러다가 중간에 가보니 그 분이 가게를 물려받고~ 결혼도 하셔서 아이도 낳으셨더라고요~~~
올해 3월달에도 다녀 왔었는데
아이 키우시느라고 이제는 동생분이 운영 하시더라고요...
친절하고 맛도 좋고
제 탑티어 고기집 입니다.
강추 합니다.
대전 중구 대종로460번길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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