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충전이라는 낮설은 행위에 대한 두려움 그 두려움에 대한 3년간 느낀점 입니다.
2024-05-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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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일단 저는 21년 11월 11일 모델Y 롱레인지로 전기차에 입문 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집밥이 없는 상황이었고

회사 밥만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일단 집밥이 없는건 저에겐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겐 꼭 집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당시 살던 아파트 바로 길건너가 한전 이었고 한전에는 급속 충전기가 1대 있었습니다. 이것 믿고 지른거죠!!!

일단... 지금 생각해보면...

집밥은 무조건 필수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내가 좀 더 부지런 할수 있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집근처 반경 500미터 이내에 무언가 충전할 장소가 있다면 그것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겨울에 좀 추워서 그렇지...

500미터 정도 거리라면 운동삼아 그냥 차 두고 슬슬 집에 와서 놀다가 다시 차 찾으러 가도 되는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동 스케쥴 이런거 잘 조절하하면 솔직히 큰 장애물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밥은 꼭 있는것이 좋습니다.

근데 집밥도 없고? 회사밥도 없다?

이건 심각하게 고려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둘중 하나는 있어야 어느정도 편리함이 보장 됩니다.

반대로

집밥도 있고 회사밥도 있다?

이러면 천국 입니다. 일단... 내연기관 차를 운용할때 주기적으로 가던 주유소... 아예 안가게 됩니다.

그냥 이제 집에 와서 충전기 걸어놓고 올라가면... 끝...

이게 처음에는 귀찮을것 같은데 나름 루틴이 되면 주유소 찾아가는 것보다 훠어어어어어얼씬 편합니다.

자...

이걸로 집밥과 회사밥이 해결되었다고 치면

장거리 운전이 문제 입니다.

참고로 저는 1인 개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로... 지방으로 많이 출장을 다닙니다.

최근에는 울산과 경주에 일거리가 있어서 한달에 두세번씩 다녀오곤 했습니다.

제가 운용하는 전기차는 모델Y 롱레인지로 100% 충전하면 약 500Km 정도 주행 가능 합니다.

극한 전비 주행을 하게 되면 맥시멈 570Km 까지 쥐어 짤수 있습니다. (검증해봤음)

제 출장거리는 거의 400Km

이정도 거리면 모와이 롱레인지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 합니다.

일단 출장지로 출발하고 혹시라도 중간에 필요하다 싶으면 휴게소 가서 아주 아주 잠깐 씩만 충전해줍니다. 만약 밥을 먹게 된다면 밥 먹는 시간 풀로 충전 하고요

이러면 대한 민국 어디든 갈수 있는 주행 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초반에 힘들었던건

테슬라 인데... 급속 충전하려면 DC 콤보를 사용해야 했는데...

환경부 충전기들이 -_-; 관리가 엉망이라...

충전이 안되는애들이 허다 했습니다.

허나 지금은 민간 쪽으로 많이 넘어와서...

특히 에스케이쪽 충전기는 진짜 퀄리티가 좋습니다. 속도도 빠르고요 심지어 결제도 간편합니다.

다들 충전이라는 안해본 행위에 대한 두려움이 많으시더라고요...

근데 막상 전기차를 사서 운용하게 되면 충전이라는데 딱히 두려움까지 느낄 정도는 아닌걸 아시게 될겁니다.

요즘은 불르면 오는 써비스도 있어요!

충전을 너무 무서워 하지 마시고!

한번 즐겨보세요~~~

그냥 간단하게 주저리 주저리 써본다는게 길어 졌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이트 운영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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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장거리때 100% 맞추다가 100% 맞추면 회생제동 안걸리고 브레이크 밟아야 하는게 너무 이질적이서 그냥 98%로 맞추고 탑니다.
    2% 차이땜에 도착 못할 거리는 대한민국에 없는거 같아서요... 2024-05-02 19:52
    • 맞습니다! 고것도 편한 방법이죠! 2024-05-02 20:35
  • 저는 전기차 사고 편한게.. 주유소 찾아다닐 필요 없는 점입니다.. 기름떨어졌거나 떨어질 예정일 때 거의 주유소 정해놓고 다니긴 하지만.. 뭔가 이동을 해서 꼭 진행이 되어야하는 부담감이 사라져서..
    집에서 충전하고.. 아님 식사할 때라던가.. 휴게소에서나.. 충전걸고 뭔가 다른 일을 할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것 같습니다. 2024-05-22 05:46